맨체스터 유나이티드 前 주장, 맨시티 선수단 행동에 극대노…"펩 인터뷰할 때도 그렇게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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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감독이 인터뷰할 때도 그러면 흐임로울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주장 로이 킨은 맨시티 선수단이 리버풀전 승리 이후 한 행동에 대해 비판했다.

맨시티는 9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5라운드 리버풀과의 원정경기서 2-1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후반 29분 도미니크 소보슬라이의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으로 리버풀에 끌려갔지만, 후반 39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춘 뒤 후반 추가 시간 엘링 홀란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역전하며 적지에서 승점 3점을 가져왔다.

맨시티는 15승 5무 5패 승점 50점으로 2위다. 1위 아스널(승점 56점)과의 격차를 6점 차로 유지했다.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 맨시티 선수단은 승리를 기뻐했다. 음악을 크게 틀어 즐겼다. 하지만 킨의 심기를 건드렸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경기 후 라커룸에서 승리를 축하하던 맨시티 선수들은 매우 시끄러웠고, 그 음악 소리가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진행된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의 경기 후 인터뷰 도중에도 들릴 정도였다. 이에 대해 킨은 불쾌감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로이 킨./게티이미지코리아

킨은 "들어봐라, 펩이 기자회견을 할 때도 음악이 켜져 있을지 흥미로울 것이다. 맨시티가 기뻐할 자격은 있지만, 약간의 존중도 보여야 한다. 사람들이 인터뷰하고 있을 때는 음악을 줄여야 한다. 말도 안 되는 일이다"고 말했다.

13경기가 남았다. 아스널은 2003-04시즌 이후 첫 우승에 도전하며 맨시티는 이를 저지하기 위해 추격하고 있다.

동점골의 주인공 실바는 "팀 전체가 경기 전부터 오늘 지면 우승 경쟁이 사실상 끝난다고 알고 있었다고 느낀다. 우리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희망은 아직 남아 있고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이다. 최근 하지 못했던 우리의 일을 계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맨시티는 오는 12일 오전 4시 30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풀럼과 PL 26라운드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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