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진태현이 입양딸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9일 개인 계정에 "제주에 현재 경기도청 육상부 소속인 달리기 하는 딸이 전지훈련으로 내려와 있어 옆에서 먹이고 챙기고 들여다볼 수 있어서 참 감사하고 좋다"고 운을 뗐다.
이어 "비록 혈연으로 맺어진 부모는 아니지만 저희를 너무 자랑스러워해 주고 좋아해 줘서 감사할 뿐"이라면서 "올해 마라톤 대회들에서 1초라도 종전기록을 앞당겨 운동선수로서 큰 기쁨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운동선수는 운동만 열심히 해야 하는 게 참 힘든 세상이 되었지만 우리 지혜가 다른 것들에 한눈팔지 말고 근본과 본질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는 것을 아는 어른으로 잘 성장하길 기도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혜의 빈자리들을 채워주면서 맛있는 거 나눠먹는 식구가 되어주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지난 2015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초 경기도청 소속 마라토너 한지혜 양을 가족으로 맞이했다.
진태현은 최근 "저희 부부는 이제 2세에 대한 꿈과 희망을 멈추기로 했다"며 "포기도 할 줄 알아야 다른 시작을 할 수 있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기에 가슴이 무너지고 아프지만 이제는 멈춰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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