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후임’ 최악의 캡틴 확정...또 사고 쳤다! 맨유전 29분 만에 다이렉트 퇴장→토트넘 완패, “완장 박탈 당할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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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로메로./게티이미지코리아크리스티안 로메로./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또다시 문제를 일으키며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토트넘은 7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맨유전에서 0-2로 패했다.

토트넘은 전반 29분 만에 수적 열세에 놓였다. 주장 로메로가 볼 경합 과정에서 카세미루의 발목을 밟았고, 주심은 위험한 반칙으로 판단해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냈다.

경기 초반 맨유와 팽팽한 흐름을 유지하던 토트넘은 이후 주도권을 완전히 내줬고, 전반 37분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짧게 연결한 공을 코비 마이누가 다시 내줬고, 쇄도하던 브라이언 음뵈모가 왼발 원터치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게티이미지코리아

후반 36분에는 추가 실점까지 이어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디오고 달로의 크로스를 페르난데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는 맨유의 2-0 승리로 끝났다. 맨유는 리그 4연승을 기록하며 승점 44점으로 4위를 지켰고, 토트넘은 리그 7경기 연속 무승(4무 3패)에 빠졌다.

이날 로메로는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 통계 매체 ‘풋몹’은 로메로에게 양 팀 최저 평점인 5.5점을 부여했다. 올 시즌 손흥민(LA FC)이 이적한 뒤 주장으로 선임된 로메로는 시즌 두 번째 퇴장을 기록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게티이미지코리아

경기 종료 후 로메로를 향한 비판이 이어졌다. 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로메로가 토트넘 주장 완장을 박탈 당할 위기에 처했다. 토트넘이 어떤 경기 계획을 세웠든 로메로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모든 계획이 물거품이 됐을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헨리 윈터 기자는 “수치스러운 일이다. 저런 어처구니 없고 위험한 후속 동작은 퇴장당할 만하다. 그가 앞으로도 주장직을 유지할 수 있을까? 로메로는 또다시 동료와 팬, 감독을 실망시켰다. 주장으로서 정말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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