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악재가 닥쳤다.
한화 이글스 베테랑 포수 최재훈이 8일 오전 수비 훈련 도중 부상을 입었다.
한화 관계자는 "최재훈 선수는 8일 오전 수비 훈련 중 홈 송구를 받는 과정에서 오른손에 공을 맞아 타박이 발생했다. 현지 병원에서 엑스레이 촬영 결과 오른쪽 4번 손가락(약지) 골절로 전치 3-4주 소견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단순한 부상이 아니다. 최재훈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박동원(LG 트윈스)과 함께 WBC 대표팀 포수진을 이끌어야 하는데 대형 악재가 닥쳤다. 한화 구단은 검진 결과가 나오자마자 WBC 대표팀에 전달했다.
최재훈은 2025시즌 121경기 77안타 1홈런 35타점 28득점 타율 0.286으로 활약했다. 또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 10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가 활약했다. PO 타율 .353(17타수 6안타), 한국시리즈 타율 .231(13타수 3안타)로 올해 포스트시즌 타율 .300(30타수 9안타)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활약 덕분에 생애 첫 국가대표 승선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생애 첫 WBC 출전 불발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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