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33살 1206안타 올스타, 마리화나 양성→WBC 출전 불발…왜 메이저리그 출전 문제없나 "2020년부터 징계 대상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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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하비에르 바에즈./게티이미지코리아디트로이트 하비에르 바에즈./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2020년부터 마리화나 사용을 징계 대상에서 제외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내야수 하비에르 바에즈는 메이저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선수다. 시카고 컵스, 뉴욕 메츠, 디트로이트를 거쳐 12시즌 동안 1348경기에 나와 1206안타 193홈런 685타점 653득점 타율 0.252를 기록했다.

2016년과 2018년이 바에즈 하면 떠오르는 시즌이다. 2016시즌 142경기 115안타 14홈런 59타점 50득점 타율 0.273을 기록하며 컵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이었다. 이때 챔피언십시리즈 MVP에도 이름을 올렸다. 2018시즌에는 160경기 176안타 34홈런 111타점 101득점 타율 0.290으로 맹활약했다. 내셔널리그 타점 1위, 2루수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2020시즌에는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올스타 3회 선정 이력도 있다.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푸에르토리코 대표팀 선수로 나서 준우승에 기여했던 바에즈지만, 2026 WBC에는 나서지 못한다. 이유가 있다. 2023년 3월 실시한 약물 검사에서 마리화나 양성 반응을 보였기 때문이다.

디트로이트 하비에르 바에즈./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매체 뉴스위크는 7일(한국시각) "마리화나 양성 반응을 보여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으로부터 2024년 4월 27일부터 2026년 4월 27일까지 2년간 국제 대회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라며 "바에즈는 2029 WBC부터 다시 푸에르토리코 대표팀으로 뛸 수 있다. 이번 3월 열리는 WBC에는 출전하지 못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출전은 문제없다. 이유가 무엇일까. 뉴스위크는 "메이저리그는 2020년부터 마리화나 사용을 징계 대상에서 제외했다. 메이저리그 출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바에즈는 정상적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푸에르토리코는 놀란 아레나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에드윈 디아즈(LA 다저스) 등이 참가하지만 프란시스코 린도어(메츠), 카를로스 코레아(휴스턴 애스트로스), 호세 베리오스(토론토 블루제이스), 빅터 카라티니(휴스턴) 등 핵심 선수들이 보험 문제로 나서지 못한다. 출전 승인을 받지 못했다.

디트로이트 하비에르 바에즈./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런 상황에서 바에즈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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