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바르셀로나가 마커스 래시포드 완전 이적을 준비 중이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6일(이하 한국시각)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의 바이아웃 3,000만 유로(약 520억원)를 지불할 계획이다. 맨유는 금액 협상에 대한 의사가 전혀 없다”라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2015-16시즌에 성인 무대에 데뷔하며 빠른 스피드와 돌파, 슈팅 능력을 자랑했다. 점차 팀의 에이스로 활약을 펼치기 시작했으나 최근에는 경기력 부진과 함께 여러 논란으로 골칫거리로 전락했다.
그러면서 임대 생활이 이어졌다. 지난 시즌 아스톤 빌라에서 뛴 래시포드는 올시즌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시즌 전체 33경기 10골 13도움으로 23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이런 가운데 맨유 복귀 가능성이 전해졌다. 영국 ‘텔래그래프’는 지난 1일 “만일 마이클 캐릭 감독이 공식적으로 맨유의 지휘봉을 잡는다면 래시포드의 복귀를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맨유는 지난달 후벵 아모림 감독을 경질하고 캐릭 감독에게 임시 지휘봉을 맡겼다. 캐릭 감독 아래 맨유는 3연승을 달리며 반등을 시작했다. 맨유는 캐릭 감독을 포함해 다음 시즌 팀을 이끌 적임자를 물색하고 있으며 만일 캐릭 감독이 정식 감독으로 부임한다면 선수 시절 함께 했던 래시포드의 복귀를 추진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래시포드는 맨유 복귀를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 영국 ‘미러’는 3일 “래시포드는 맨유 복귀에 대한 생각이 없다. 맨유와 바르셀로나의 이적료 협상을 통해 바르셀로나에서 계속 커리어를 이어가길 바라고 있다. 이를 위해 급여 삭감도 감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래시포드의 바람대로 바르셀로나도 그의 잔류를 바라고 있으며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을 지불할 계획이다.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해당 금액 수준에서 래시포드보다 뛰어난 선수를 찾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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