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스, 휴스턴의 계획을 고려해야” 마이너 강등? 한화 시절이 좋았다…험난한 ML 적응기 예고, 선발진에 자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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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라이언 와이스./한화 이글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휴스턴의 계획을 고려해야.”

라이언 와이스(30,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불펜에서 올 시즌을 맞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휴스턴 프레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올 시즌 휴스턴의 선발로테이션을 헌터 브라운~크리스티안 하비에르~이마이 테츠야~스펜서 아리게티~마이크 버로우스~랜더 맥컬러스 주니어로 예상했다.

한화 이글스 라이언 와이스./한화 이글스

와이스는 2025시즌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맹활약하면서 올해 메이저리그에 역수출됐다. 독립리그 출신으로서 한국을 지렛대 삼아 메이저리그 진입의 감격을 누릴 것으로 보였다. 1+1년 최대 1000만달러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휴스턴은 올 겨울 이마이와 버로우스를 아시아 포스팅 시장과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 곧바로 선발진에 넣었다. 결국 메이저리그 경력이 전무한 와이스가 선발진에서 밀려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일각에선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휴스턴 프레스는 올 시즌 휴스턴의 불펜 명단엔 조쉬 헤이더를 비롯해 브라이언 아브레유, 브라이언 킹, 스티븐 오커트, 에니엘 데 로스 산토스, 로드리 무뇨스와 함께 와이스를 예상했다. 헤이더, 아브레유, 킹, 오커트는 확실한 멤버들이라고 평가했다.

무뇨스의 경우 룰5 드래프트로 휴스턴에 온 신분이라서, 빅리그 명단에 남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렇지 못하면 신시내티 레즈로 복귀해야 한다. 결국 여기서도 와이스의 신분은 불안정하다. 여차하면 마이너리그로 갈 것으로 보인다.

휴스턴 프레스는 “이 시점에서 와이스는 추측에 불과하지만, 올 시즌 팀의 계획을 고려해야 한다”라고 했다. 휴스턴의 전략적 판단에 따라 올 시즌 운명이 달라질 수 있다는 얘기다. 와이스로선 일단 시범경기부터 눈 도장을 받는 게 중요하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이승원 스카우트는 지난달 말 김태균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의 유튜브 채널 김태균[TK52]에 출연, 와이스의 스위퍼 낙차가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포심 구속도 1~2마일 상승했다. 150km대 중반 이상을 거뜬히 찍기 시작했다.

한화 이글스 라이언 와이스./한화 이글스

당시 이승원 스카우트는 와이스가 휴스턴 5선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휴스턴은 독립리그 및 KBO리그 출신 투수에게 곧바로 자리 하나를 주지 않을 태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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