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해킹 사태 여파로 4분기 배당 미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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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가 지난해 유심 정보 해킹 사태 여파로 3분기에 이어 4분기도 배당을 시행하지 않는다. / 조윤찬 기자 
SKT가 지난해 유심 정보 해킹 사태 여파로 3분기에 이어 4분기도 배당을 시행하지 않는다. / 조윤찬 기자 

시사위크=조윤찬 기자  SKT가 지난해 유심 정보 해킹 사태 여파로 3분기에 이어 4분기도 배당을 시행하지 않는다.

5일 SKT는 실적발표에서 해킹 사태로 인한 실적 타격이 지난해 4분기에도 이어지며 기말 현금 배당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SKT의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실적은 매출 17조990억원, 영업이익 1조73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 41% 감소했다. 순이익은 3,750억원으로 전년 대비 73% 감소했다. 

매출은 8월 요금 50% 할인 및 고객 감사 패키지로 타격을 받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징금으로 순이익이 감소했다.

배당의 재원으로 활용되는 순이익이 대폭 축소되면서 배당 지급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SKT는 “실적 정상화를 최우선 목표로 하겠다”며 “예년 수준의 배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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