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이석우 두나무 전 대표가 경찰에 소환돼 무소속 김병기 의원의 차남 취업 청탁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받았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께 이 전 대표를 참고인으로 불렀다. 경찰은 김 의원과 그의 차남과의 식사 자리에서 취업 청탁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 전직 보좌관들에 따르면 김 의원은 차남 취업과 관련해 두나무, 빗썸 등 코인 회사에 관심을 보였다. 지난 2024년 가을 빗썸과 두나무에 인사 청탁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1월 김 의원의 차남은 빗썸에 취업해 6개월간 근무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정무위원회에서 빗썸 경쟁사인 두나무를 공격하는 내용의 질의를 이어가면서 차남이 재직한 회사를 밀어주려 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한편, 경찰은 이날 오후 빗썸 관계자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다. 전날에도 빗썸 임원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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