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다시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포르팅 유스팀 출신의 호날두는 2003년 맨유에 합류했다. 당시 호날두는 269경기에 출전해 109골을 기록했고, 2008년 발롱도르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를 수상하며 세계 정상급 선수로 도약했다.
호날두는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커리어 정점을 찍었다. 438경기에 나서 450골 119도움을 올리며 17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후 유벤투스를 거쳐 2021년 여름 맨유로 복귀했다. 2021-22시즌 38경기에 출전해 24골 3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지만, 2022-23시즌 에릭 텐 하흐 체제에서는 백업으로 밀려나며 불화를 겪었다.

결국 시즌 도중 알 나스르로 이적했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에서 커리어 황혼기를 보내고 있다. 알 나스르 통산 기록은 133경기 117골 22도움이다.
이런 상황에서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호날두의 맨유 복귀 가능성이 다시 거론됐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3일(이하 한국시각) “호날두를 향한 맨유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관심이 다시 불붙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최근 카림 벤제마가 알 힐랄로 이적한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에 불만을 품었고, 이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를 떠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커트오프사이드’는 “최근 맨유를 떠난 호날두의 상황을 고려하면 복귀는 복잡하고 감정적으로 민감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연결고리는 호날두의 미래를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서도 여전히 강한 주목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다만 현실적으로 맨유 합류 가능성은 크지 않다. ‘커트오프사이드’는 “맨유는 현재 팀에 장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젊은 선수 영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호날두 영입을 고려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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