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소리 신경 쓰지 마"…횡령의혹 김선호, 팬 응원 속 연극 예정대로 출연[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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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족법인을 통한 탈세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선호가 예정대로 연극 무대에 오른다.

연극 ‘비밀통로’ 측 관계자는 3일 "현재 예정대로 개막을 준비 중"이라며 "변동 사항이 생기면 추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13일 개막하는 연극 ‘비밀통로’는 낯선 공간에서 생의 기억을 잃은 채 마주한 두 사람이 서로 얽힌 기억의 책들을 통해 인연과 죽음, 그리고 반복되는 생을 복습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김선호는 익숙한 시간을 보내온 듯한 남자 ‘동재’ 역을 맡아 무대에 설 예정이다.

앞서 김선호는 2024년 1월 서울 용산구 자택 주소지에 공연 기획 목적의 별도 법인을 설립한 뒤 부모를 사내이사와 감사로 등록해 탈세를 시도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특히 해당 법인을 통해 부모에게 거액의 급여를 지급하고, 법인카드로 생활비 및 유흥비를 지출하는 등 사적 유용 정황이 제기되며 논란이 증폭됐다.

이에 소속사 판타지오는 "해당 법인은 연극 제작 및 관련 활동을 위해 설립된 것이며, 고의적인 절세나 탈세 목적은 전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현재 해당 법인은 폐업 절차를 밟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같은 해명에 대해 김명규 변호사 겸 회계사는 "법인 자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횡령이나 배임으로 해석될 여지를 소속사가 스스로 자초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팬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김선호의 소셜미디어에 "오빠를 믿고 응원한다", "단 한 순간도 쓸데없는 헛소리나 중요하지 않은 말들에 신경 쓰지 마세요 ", "언제나 뒤에서 함께하겠다" 등의 메시지를 남기며 지지를 보내고 있다.

과연 김선호가 이번 탈세 의혹을 해소하고 연극과 드라마 등 차기작 활동을 통해 실추된 명성을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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