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예능과 사업, 다큐멘터리까지 섭렵하며 전방위 활약을 펼쳐온 배우 송지효가 본업인 연기자로 돌아온다. 이번에는 대선배 나문희, 성동일과 손을 잡고 가슴 따뜻한 휴먼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3일 스포츠서울의 보도에 따르면 송지효는 허인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장편 영화 ‘어쩌다 셰프’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번 작품은 영화 ‘감쪽같은 그녀’를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허 감독의 신작으로, 일상에 밀착한 따뜻한 서사가 중심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대목은 배우들 간의 시너지다. 이미 출연을 확정했던 나문희, 성동일에 이어 송지효가 합류하며 '믿고 보는' 라인업이 구축됐다. 특히 송지효는 이번 영화를 통해 두 대선배와 처음으로 합을 맞추게 되어, 스크린 속에서 어떤 신선한 호흡을 보여줄지 영화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송지효는 그간 한계 없는 변신을 거듭해왔다. 2001년 모델로 데뷔한 뒤 영화 ‘여고괴담3-여우계단’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이후 ‘쌍화점’, ‘신세계’, ‘바람바람바람’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안방극장에서도 사극과 현대극을 종횡무진하며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뽐냈다. 대중에게는 SBS 예능 ‘런닝맨’의 안방마님으로 친숙하지만, 최근 행보는 더욱 다채로웠다.
해녀 도전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딥다이브 코리아’ 출연부터 속옷 브랜드 사업가 변신, 유튜브 채널을 통한 소통까지 그야말로 ‘올라운더’의 면모를 과시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도 연기에 대한 끈은 놓지 않았다. 지난해 ‘만남의 집’과 ‘구원자’로 관객을 만났던 그는, 차기작 ‘어쩌다 셰프’를 통해 다시 한번 배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허인무 감독 특유의 정서적 서사 속에 송지효가 녹여낼 새로운 얼굴에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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