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티모 베르너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로 향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베르너가 라이프치히를 떠나 산호세 어스퀘이크로 이적한다. 구두 합의가 이루어졌으면 최종 사인이 곧 진행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독일 국적의 베르너는 뛰어난 움직임과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공격수다. 2019-20시즌에 독일 분데스리가 33경기에서 28골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2020-21시즌에 첼시 유니폼을 입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진출했다. 하지만 최아그이 공격수로 전락했다. 위협적인 움직임에도 좀처럼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두 시즌 동안 리그 56경기에서 단 10골에 그치며 거센 비판을 받았다.
2024-25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토트넘으로 단기 임대를 왔고 다음 시즌에도 동행은 이어졌다. 그럼에도 베르너의 영향력은 저조했다. 그는 지난 시즌 리그 18경기에서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고 시즌 전체로도 1골에 머물렀다.
베르너는 토트넘과의 동행을 마친 후 라이프치히로 복귀했으나 방출 신세가 됐다. 라이프치히는 베르너의 기량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으며 그에게 지급하는 연봉도 과도하게 높다는 생각했다. 이에 빠르게 방출을 선언했다.

그러면서 베르너와 여러 클럽이 연결됐다. 뉴욕 레드불스(MLS)와 올림피크 리옹(프랑스) 등이 행선지로 언급됐으나 최종적으로는 산호세 어스퀘이크 유니폼을 입게 됐다.
손흥민(LAFC)과의 맞대결도 가능해졌다. 산호세 어스퀘이크는 LAFC와 같은 서부 컨퍼런스 리그에 소속이 돼 있다. 토트넘 동료로 함께 했지만 미국 무대에서 대결을 펼치는 그림이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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