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사람은 고쳐 쓰는게 아니라더니, 그 말이 맞았다.
유튜브 콘텐츠 '피식대학' 김민수가 또 입방정으로 도마에 올랐다. 논란을 일으킨지 2년도 되지 않아 또 구설이다.
11일 공개된 '피식대학'에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첫 시즌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가 출연했다.
김민수는 '흑백요리사' 시즌2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흑수저 '아기맹수(김시현)'를 언급했다. 그는 나폴리 맛피아에게 "아기맹수를 아냐"고 물었다. 나폴리 맛피아는 "개인적으로는 모른다"고 말했고 김민수는 "그의 전화번호 모르냐"고 다시 물었다.
이어 '그는 2000년생이다'며 어이없어 하는 나폴리 맛피아에게 "뭐가 문제냐. 아기맹수 안녕, 난 어른 맹수다. 난 너 좋아하고 언제 한 번 우리 같이 데이트하자. 그녀에게 데이트 신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상 공개 이후 비난이 쏟아졌다. 나폴리 맛피아가 선을 그었음에도 무례한 태도가 계속됐다는 내용이다. '피식대학'은 논란이 계속되자 '본 콘텐츠에 출연하지 않은 셰프님 관련 언급으로 불편함을 드린 점 사과 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피식대학'은 2년 전에도 논란이 돼 한동안 콘텐츠 업로드를 중지했다. 2024년 5월 '메이드 인 경상도' 시리즈 중 하나로 '경상도에서 가장 작은 도시 영양에 왔쓰유예'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출연진은 영양 한 빵집에 들러 햄버거를 먹으며 "여기 롯데리아가 없다 그랬거든. 젊은 아(애)들이 햄버거 먹고 싶은데 이걸로 대신 묵는 거야. 못 먹으니까 막 이래 해가지고 먹는 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한 백반식당에서는 "메뉴가 특색이 없다. 이것만 매일 먹으면 아까 그 햄버거가 꿀맛일 거야"라고 비꼬았다. 마트에서 산 블루베리젤리를 가리키며 "할머니 맛. 할머니 살을 뜯는 것 같다"라고 했고 영양지역 하천에서는 "위에서 볼 때는 예뻤는데 밑에서 보니까 똥물"이라고 비하했다.
버스터미널에서는 청기·상청·진보·입암 등의 지명을 보고 "여기 중국 아니냐"라고 한 뒤 "내가 공무원인데 여기 발령받으면… 여기까지만 할게"라거나 "코미디언으로서 한계를 느꼈다"라는 등 영상 내내 영양지역을 무시하는 듯한 말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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