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음식물 쓰레기와의 전쟁' 선언…가정용 감량기 보조금 지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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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축에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배출·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보조금 지원사업'을 올해 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따른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부여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 중인 군민이 대상이다. 지원 금액은 1가구당 기기 구매비용의 50%, 최대 35만원까지다. 다만 분쇄 후 하수구로 배출하는 방식의 기기는 환경오염 우려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1월12일부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사업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부여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은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감소는 물론 처리비용 절감과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보급 확대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수거·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행정 비용 부담을 동시에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자원순환형 생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을 단계적으로 강화하며,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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