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논산시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논산시 사이버문화센터'를 전면 개편하며 시민 대상 디지털 교육 플랫폼을 대폭 강화했다. 단순 온라인 학습 공간을 넘어, 실질적인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핵심 교육 인프라로 재편했다는 평가다.

이번 개편은 AI 기술 확산과 급속한 디지털 환경 변화 속에서 시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논산시는 2025년 사이버문화센터 운영 결과와 이용자 설문조사 분석을 토대로 시민 수요와 학습 편의성, 최신 교육 트렌드를 전면 반영했다.
개편의 핵심은 교육 콘텐츠의 양적 확대와 질적 고도화의 동시 달성이다. 기존 512개 수준이던 강좌 수를 무려 7배 늘린 3696개로 확대했으며, △인문학 △외국어 △자격증 △생활·취미 등 분야를 대폭 넓혀 연령과 관심사에 관계없이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챗GPT 등 생성형 AI 활용법, IT 기초 소양 교육을 비롯해 업무·일상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전형 디지털 역량 강좌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시민들의 미래 경쟁력 확보에 방점을 찍었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 보호, 사이버 보안, 인터넷 중독 예방 등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하는 각종 역기능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콘텐츠도 강화해, 기술 활용과 책임이 균형을 이루는 건전한 디지털 문화 조성에도 나선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고품질 교육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AI를 비롯한 급변하는 기술 흐름에 발맞춰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시의 이번 사이버문화센터 개편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지방정부가 시민 역량 강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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