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백화점이 VIP 고객 프로그램인 ‘에비뉴엘(AVENUEL)’을 개편하고 경험형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앞세워 최상위 고객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롯데백화점은 기존 ‘에비뉴엘 포인트’ 제도를 올해부터 ‘에비뉴엘 큐레이션’으로 개편하고 포인트를 활용한 경험형 콘텐츠 선택 폭을 넓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여행과 미식 분야 강화다. ‘스테이(STAY)’ 카테고리에서는 △불가리 호텔 △카펠라 리조트 △아야나 리조트 △울릉도 빌라쏘메 등 국내외 글로벌 5성급 호텔·리조트 이용 혜택을 확대하고, 고객 취향에 맞춘 해외 여행 패키지 혜택도 새롭게 추가했다.
‘퀴진(CUISINE)’ 카테고리에서는 한식 파인다이닝 ‘기와강’ 이용 혜택을 더했다. 아울러 세계 3대 와인 품평회 중 하나인 CMB 수상 와인을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와인 베뉴 ‘CMB 와인 익스피리언스’와의 제휴도 선보인다.
기존에 운영해온 경험형 프로그램도 한층 확장된다. 세계 100대 명문 승마 아카데미로 꼽히는 승마 클럽과 연계한 프라이빗 클래스와 KPGA 투어 박경준 프로의 원포인트 레슨 등 골프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와 함께 프라이빗 다도·명상 체험이 가능한 웰니스 프로그램과 남성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바버샵 등 차별화된 콘텐츠도 강화했다.
또한 에비뉴엘 고객의 포인트 사용 비중이 가장 높은 ‘스토어(STORE)’ 카테고리에서는 에비뉴엘 전용 기프트 상품을 전년 대비 30% 늘렸다.
최상위 등급 ‘에비뉴엘 블랙’ 고객을 위한 서비스 고도화도 눈에 띈다. 올해는 전문 아티스트가 참여해 캘리그라피와 고객의 월별 탄생화를 핸드 드로잉으로 담아낸 맞춤형 기프트를 제공한다. 만찬과 공연을 결합한 ‘마티네·수아레’ 문화 초대 혜택도 새롭게 마련했으며, 기존 골드바는 ‘블랙 777’ 엠블럼을 새긴 골드카드 형태로 디자인을 변경해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내년도 우수고객 선정 기준에 온라인 채널 ‘롯데백화점몰’ 실적을 새롭게 반영한다. 해당 기준은 에비뉴엘 그린 등급까지 적용되며, 롯데백화점몰 구매 실적의 50%,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인정한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그동안 에비뉴엘을 통해 축적해온 VIP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롯데백화점에서만 경험 있는 최상위 수준의 경험형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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