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친환경차 생산 1500만대 돌파, 주인공은 '덴자 N8L'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BYD가 중국 지난(Jinan) 공장에서 친환경차(NEV) 누적생산 1500만대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덴자(Denza) N8L을 BYD의 1500만 번째 친환경차로 공식 출고했다. 

또 이날 6인승 대형 프리미엄 SUV 모델인 덴자 N8L의 1만5000번째 제품이라는 기록도 함께 세웠다.


BYD는 2025년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11월 BYD의 누적판매량은 418만2000여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했다. 해외시장은 핵심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으며, 같은 기간 해외판매량은 91만7000대로 집계돼 이미 2024년 전체 해외판매량을 넘어섰다. 현재 BYD의 친환경차 제품은 전 세계 6대륙, 119개 국가 및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다.

BYD 성장의 근간은 기술 혁신이다. 2025년 1~3분기 BYD 연구개발(R&D) 투자액은 437억50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누적 연구개발 투자액은 2200억위안을 넘어섰고, 이는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한 장기적 투자 의지를 보여준다.
 

우아함(Elegance), 혁신(Innovation), 기술(Technology)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덴자는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덴자 D9은 올해 상반기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여러 시장에서 럭셔리 MPV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덴자 브랜드는 유럽과 라틴아메리카의 주요 시장으로 활동 범위를 확대하며, 글로벌 럭셔리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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