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박장 브로’ 박준형-장혁이 소개팅을 앞둔 신청자를 위해 ‘연애 코치’로 나선다.
17일 방송되는 채널S ‘박장대소’ 8회에서는 ‘박장 브로’ 박준형-장혁이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내고 싶지 않다”는 ‘콜’을 받아 직접 소개팅 현장에 출동해 ‘꿀팁’을 전수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박장 브로’는 ‘솔로 7년 차’라는 신청자를 만나기 위해 ‘박장카’를 타고 이동한다. 차 안에서 장혁은 “그럼 유년기에서 초등학생이 될 때까지 솔로였다는 의미인 거냐?”며 안타까워하고, 박준형은 “난 7년 전에도 40대였는데”라고 씁쓸해해 ‘웃픔’을 자아낸다. 잠시 후 신청자가 있는 곳에 도착한 이들은 “연애 세포를 잃어버렸다”는 신청자의 하소연에 “우리가 돕겠다”면서 함께 미용실로 들어간다.
미용실에서 신청자는 헤어, 메이크업을 받고, 막간을 이용해 장혁은 “왜 전 여자친구와 헤어졌는지 말해줄 수 있냐?”고 조심스레 묻는다. 신청자는 ‘축구’ 때문에 전 여자친구와 싸운 사연을 고백한다.
이를 들은 장혁은 “한마디만 하겠다. 여자의 언어를 하나도 모르는 것 같다. 여자는 자신을 소중하게 대해주는 남자에게 호감을 느낀다”고 강조한다. 박준형 역시 “아재 개그는 절대로 하지 말라”면서 “자신이 말을 많이 하기보다는 상대의 말을 잘 들어줘야 한다”고 신신당부한다.
그러나 막상 소개팅에 들어간 신청자는 소개팅 여성에게 썰렁한 아재 개그를 하는가 하면 “전 남자친구와 왜 헤어지신 거냐?”는 질문을 던져 박준형-장혁을 어질어질하게 만든다. 박준형은 “소개팅에서 과거 연애사를 물어보는 것은 실례되는 일인데, 이 얘기를 안 해줬네…”라며 탄식한다. ‘비상 상황’이 계속 속출하는 가운데, 신청자가 ‘박장 브로’의 도움을 받아 소개팅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박장 브로’가 일일 연애 코치로 등판한 ‘콜’ 현장은 17일(오늘)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박장대소’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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