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 주거환경개선 사업 실시

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법무부(장관 정성호) 보호관찰위원 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강양훈)가 12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서 주거 환경이 열악한 보호관찰 대상자 한 명을 선정하여 '사랑나눔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가 12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서 '사랑나눔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포인트경제)
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가 12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서 '사랑나눔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포인트경제)

이 사업은 대상자들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봉사에는 보호관찰위원과 포항보호관찰소 직원 총 1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선정된 40년 된 노후 주택을 방문하여 열악했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을 모았다.

오래된 창문 틈으로 찬바람이 심하게 들어오던 기존의 창문을 새로운 섀시로 교체하여 단열 효과를 높였다. 또한, 건물 외벽 및 내부에 페인트를 새로 칠하는 작업을 진행하여 주거 환경에 밝고 쾌적한 변화를 주었다.

강양훈 협의회 회장은 "포항보호관찰소 직원의 현장 조사를 통해 추천된 대상자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며 "협의회는 앞으로도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사회 복귀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창수 포항보호관찰소 소장은 "매년 주거개선사업을 통해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아름다운 선물을 주신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대상자들이 이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대상자가 안정된 주거 환경에서 새 삶을 시작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 주거환경개선 사업 실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