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2025 CHAIN-G 캠퍼스 스타트업 챌린지' 성황리 종료

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BNK경남은행이 경남지역 주요 대학 5곳과 공동으로 ‘2025 BNK경남은행 CHAIN-G 캠퍼스 스타트업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창업 생태계의 연대를 강화하고 스타트업 발굴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BNK경남은행 김태한 은행장(사진 가운데)과 2025 BNK경남은행 CHAIN-G 캠퍼스 스타트업 챌린지에 참여한 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김태한 은행장(사진 가운데)과 2025 BNK경남은행 CHAIN-G 캠퍼스 스타트업 챌린지에 참여한 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BNK경남은행과 MOU를 체결한 국립창원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대학교, 마산대학교, 인제대학교와 함께 진행됐다. 지역 창업생태계를 실질적으로 연결하고 창업기업의 성장 사다리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창업 협력 모델을 만들기 위한 목적이다. 대학 보육기업과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실전 IR(투자설명회) 기회를 제공해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균등한 성장 기회와 투자유치 가능성을 부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본선에는 창업 3년 미만의 ‘루키리그’와 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의 ‘성장리그’ 두 부문에 각각 14개사씩, 총 28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각 기업은 10분간 사업 계획과 시장 확대 방안을 발표하고 5분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참가 기업들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심사는 경남벤처투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선보엔젤파트너스 등 지역 액셀러레이터(AC) 및 벤처캐피털(VC) 투자심사역들이 맡았다. 기술성, 사업성, 시장 잠재력 등을 평가해 리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 부문은 △BNK경남은행장상 △국립창원대학교총장상 △마산대학교총장상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경남벤처투자대표상 △코업파트너대표상 등으로 구성됐다. 루키리그 대상인 BNK경남은행장상은 ㈜에스알이, 성장리그 대상인 BNK경남은행장상은 주식회사 데일리페이가 받았다. 특별상 부문 BNK경남은행장상은 ㈜씨라이프사이언스랩에 돌아갔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태한 은행장은 “CHAIN-G 캠퍼스 스타트업 챌린지는 BNK경남은행과 지역 대학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경진대회로, 지역 혁신기업들이 모여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나누는 자리다. 참여 스타트업의 열정과 창의력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혁신 경제를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대학들과의 협력은 산학 연계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의 핵심축이다.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모든 관계자는 이미 지역 혁신을 이끄는 주인공이다. BNK경남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대학, 지자체, 창업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BNK경남은행은 이번 챌린지 운영을 통해 창업 인프라 공동 활용과 통합적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향후에도 지역 창업생태계의 신뢰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BNK경남은행이 운영 중인 CHAIN-G(체인지) 프로그램은 멘토링, 네트워킹, 투자연계 등 스타트업의 성장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창업지원 플랫폼이다.

CHAIN-G(체인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BNK경남은행은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가 더 촘촘하고 단단하게 성장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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