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과학대, ‘로컬크리에이터 창업 캠프’ 통해 지역기반 창업 인재 양성
■ 선린대 경찰보안무도과, 포항북부경찰서 안지혜 경위 초청 현장실무자 특강 실시
■ 경북대 이규만 교수팀, 미국 NASA JPL과 차세대 우주탐사 로봇 공동연구

[프라임경제]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는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지역 기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로컬크리에이터 창업캠프'를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창업혁신지원단 주관으로 창업에 관심 있는 재학생 30명이 참여해 총 8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창업의 기초를 다지고 실전 감각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지역 자원과 특성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에 중점을 두고 △로컬 창업 전략 이해 및 아이디어 구체화 △창업 아이템 발굴 및 비즈니스모델 설계 실습 △팀별 발표 및 전문가 평가 등 실전 중심의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창업 아이디어의 완성도와 사업화 가능성을 높였다.
참가자들은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브랜드 개발, 문화관광 연계형 창업 아이디어 등 다양한 로컬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며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심사 결과, 김은경(사회복지상담과 1학년) 학생이 속한 'Look at Me Cafe'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박지은 총장은 "이번 창업캠프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창업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창의적 창업 생태계 조성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는 '다이나믹 티-스타트업(Dynamic T-Start Up)' 프로그램을 비롯해 창업경진대회,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지원 등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창의적 도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 선린대 경찰보안무도과, 포항북부경찰서 안지혜 경위 초청 현장실무자 특강 실시
선린대학교(곽진환 총장) 경찰보안무도과는 재학생 대상으로 지난 10일 화평관 102호 강의실에서 경찰보안무도과 선배인 포항북부경찰서 안지혜 경위를 초청해 '현장실무자 특강'을 실시했다.

경찰공무원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재학생들에게 경찰공무원으로서 선배가 경험했던 직무사례 및 경찰공무원이 되기 위해 필요한 학습전략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경찰보안무도과 학과장 김미호 교수는 "이번 '선배경찰 특강'을 통해 재학생들이 앞으로 경찰공무원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을거라 생각하고, 향후 경찰공무원 시헙합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경북대 이규만 교수팀, 미국 NASA JPL과 차세대 우주탐사 로봇 공동연구
경북대학교 우주공학부 이규만 교수팀이 미국 항공우주국(이하 NASA) 제트추진연구소(이하 JPL) 로봇공학그룹과 'EELS(Exobiology Extant Life Surveyor)' 후속 프로젝트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교수는 지난달부터 NASA JPL에 방문연구원 자격으로 파견 중이다. 이 교수가 지도하는 경북대 항공로봇연구실(로봇공학과 이호준 박사과정생, 이주혁 석·박사통합과정생, 압둘라흐만모하마드아퀼 석사과정생)이 국내에서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JPL은 무인 탐사 우주선의 연구개발과 운용을 담당하는 NASA 산하 연구기관으로, 화성 탐사 로봇 '퍼서비어런스', 토성 탐사선 '카시니', 화성 탐사 드론 '인제뉴어티' 등을 개발했다. 또한 각 인공위성, 탐사선을 관리·운영하기 위한 태양계의 우주 네트워크도 운영하고 있다.
EELS는 뱀 형태의 자율 추진 로봇으로, 실시간 인간의 개입 없이 험지와 좁은 내부 지형을 탐사하도록 설계된 이동식 계측 플랫폼이다.
이 교수팀은 지난 10월부터 EELS 로봇의 인지와 항법 기술을 담당해 기존 시스템의 성능개선을 위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이규만 교수는 "항공우주 분야의 세계 최고 연구기관인 NASA에서 연구년을 보내며, 우리 연구팀이 JPL의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국제 공동세미나와 연구 교류를 지속해 장기적인 협력 기반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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