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희수 기자] 한국도핑방지위원회(위원장 양윤준, 이하 KADA)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여가친화인증’을 재획득했다고 밝혔다. KADA는 2022년 최초 인증 이후, 임직원의 근무환경 개선 및 일·생활 균형을 위한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시행하여 2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여가친화인증은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근거해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여가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여가친화인증 기관은 향후 3년간 여가친화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정부인증제도 우대 및 가산점 부여 등의 특전을 받을 수 있다.
KADA는 “일과 여가의 균형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시차출퇴근제, △1시간 단위 연차 사용, △사내 휴게시설(휴게실·카페·도서실 등), △사내 동호회 비용 지원, △맞춤형 복지제도를 통한 여가생활 및 취미·자기계발 지원 등 다양한 여가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에 더해 장기재직휴가 및 연차 이월·저축제를 통해 여가시간을 확보하는 등 임직원의 사내 복리후생 및 근무제도를 적극 개선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통정 KADA 경영본부장은 “일과 여가의 균형은 직원 삶의 질 향상과 직장의 생산성·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며, “이번 여가친화인증 재획득을 계기로 직원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 및 여가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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