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전북 핵심 MF' 강상윤, 발복 염좌로 '이민성호' 하차...김한서 대체 발탁으로 '판다컵' 출전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강상윤(전북 현대)이 부상으로 22세 이하(U-22) 대표팀에서 하차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0일 강상윤이 우측 발목 염좌 부상을 당해 김한서(대전 하나시티즌)가 대체 발탁됐다고 전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은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판다컵 2025’에 출전한다.

현재 U-22 대표팀은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을 준비 중이다. 이민성호는 지난 9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예선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본선에 진출을 확정, 본선 조별리그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이란, 레바논과 한 조에 편성됐다.

대표팀은 10일 인천공항에 소집돼 중국 청두로 출국하며,12일 우즈베키스탄, 15일 중국, 18일 베트남과 경기를 치른다.

앞서 김지수(FC카이저스라우테른)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하차하며 정승배(수원FC)가 대체 발탁된 가운데 강상윤도 합류가 불발됐다.

◆ U-22 대표팀 중국 판다컵 참가명단(24명)

- GK: 문현호(울산 HD), 한태희(대구FC), 홍성민(포항 스틸러스)

- DF: 정승배(수원FC), 김도현, 신민하(이상 강원FC), 박성훈, 배현서(이상 FC서울), 이건희, 장석환(이상 수원삼성), 강민준, (포항 스틸러스), 박준서(화성FC), 이현용(수원FC)

- MF: 김용학(포르티모넨세 SC, 포르투갈), 이현용(수원FC), 강성진(수원 삼성), 김동진(포항 스틸러스), 박승호(인천 유나이티드), 박현빈(부천FC), 서재민(서울 이랜드), 정지훈(광주FC), 황도윤(FC서울), 김한서(대전)

- FW: 김명준(KRC헹크, 벨기에), 정재상(대구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