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故 서세원 사망 후 재산 공중분해…"미국 집 날려" [마데핫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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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미국 변호사이자 방송인 서동주가 부친인 고 서세원 사망 이후 겪은 잇따른 시련을 회상했다.

서동주는 최근 유튜브 채널 ‘세바시 인생 질문’에 공개된 영상에서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제가 키우던 노견 클로이도 같은 시기에 하늘나라로 갔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는 항암 중이었고 제가 미국에 사놨던 집은 폭락해서 날렸다. 미국에서 벌었던 돈이 다 공중분해 됐다”고 덧붙였다.

갑작스러운 가족의 비보와 경제적 손실이 겹치며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해야 했다”고 털어놓은 그는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던 때를 떠올렸다. 그러나 “원래 했던 일들에 집중했다”며 “일어나서 차 마시고 강아지 산책시키고 일기 쓰고 청소하며 하루하루를 채웠더니 지금이 돼 있었다”고 했다.

한편, 서동주는 고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 사이에서 태어났다. 두 사람은 1991년 결혼했으나, 2015년 폭행 사건 이후 이혼했다. 서세원은 재혼해 캄보디아에서 생활하던 중 2023년 심정지로 세상을 떠났다.

서동주는 지난 6월 4살 연하의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와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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