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아이들 미연이 효도 플렉스를 자랑한다.
9일에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30회에는 고기갱스터로 알려진 데이비드 리가 NEW 보스로 출격한다. 특히 데이비드 리는 “저의 한국이름은 이동찬입니다”라고 한국이름을 공개해 전현무가 “휠씬 친근하다”라며 첫 등장부터 절친 포스를 내뿜는다.
특히 데이비드 리는 전현무가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돌아간다면 몇 위할 자신이 있냐?”고 묻자 거침없이 “4강은 들어갈 거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더니 “(사당귀에 출연하는) 정지선과 안유성과 요리 대결로 붙으면 둘 다 이길 자신이 있다. 소금도 최현석보다 내가 더 잘 뿌린다”라고 거침없이 도발해 흥미진진한 복수전을 예고한다. 데이비드 리 vs 정지선 vs 안유성의 ‘사당귀’ 셰프 맞대결이 성사될 수 있을지 기대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클로이 모레츠, 루시리우, 박찬호 등 헐리우드 스타에서 스포츠 스타까지 퍼펙트한 인맥을 과시한 데이비드 리는 ‘고기갱스터’라는 별명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친한 형’같은 보스라고 칭해 김숙의 갑버튼을 부른다. 실제로 고기와 음식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직원들을 호출하며 불호령을 터트려 박명수마저 "무섭다 무서워"라며 두 손 두 발을 다 들었다는 후문이어서 갱스터와 친한 형을 오가는 데이비드 리의 보스 스타일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스페셜MC로 아이들의 미연이 출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미연은 “최근 부모님의 집이 이사했는데 꽤 큰 돈을 보조해 드렸다”고 밝혀 남다른 효도 플렉스로 박수를 받는다.
오후 4시 40분 방송.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