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부내륙 '시간여행 챌린지'로 새롭게 걷는다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충남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손잡고 'TIME TRAVEL CHALLENGE : 충남 서부내륙'을 지난 4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충남 서부내륙 8개 시·군(천안, 공주, 논산, 계룡, 금산, 부여, 예산, 청양)의 대표 관광지와 명산 16곳을 직접 방문하고 인증하는 참여형 관광 캠페인이다. 참가자는 지역을 여행하며 서부내륙의 역사, 자연, 문화를 체험하는 동시에 인증을 완료하면 완주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인증지는 △천안 독립기념관·광덕산 △공주 공산성·월성산 △논산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대둔산 △계룡 계룡문·계룡산 △금산 금산인삼관·천태산 △부여 백제문화단지·금성산 △예산 예당호 모노레일·가야산 △청양 천장호 출렁다리·칠갑산 등 총 16개소다.

참여자는 블랙야크 BAC 앱을 통해 인증할 수 있으며, 11월4일부터 12월 말까지 기간 중 모든 인증을 완료한 선착순 500명에게는 블랙야크 패치와 모자 등 완주 기념품이 제공된다.

'TIME TRAVEL CHALLENGE'는 이름 그대로 '시간여행'을 콘셉트로 한 스토리형 여행 프로그램이다. 백제시대의 역사 유산부터 근현대 독립정신이 깃든 명소까지 이어지는 여정을 통해 충남 서부내륙이 지닌 역사적 깊이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챌린지를 홍보하기 위해 BAC앱 전용 배너 및 상세페이지 제작, SNS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온라인 참여 확산을 유도해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관광 캠페인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송혜민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광산업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의 역사와 자연을 연결해 여행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는 시도"라며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지역 관광 브랜드를 강화하고, 서부내륙권이 지속 가능한 관광 거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은 충남 내륙 8개 시·군의 숨은 명소를 발굴하고 권역 단위의 관광상품을 개발·홍보하는 광역 관광 프로젝트로, 지역 균형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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