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가 통합 우승 닷새 만에 내년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LG는 5일 "2025시즌 마무리 훈련을 실시한다. 11월 5일부터 11월 21일까지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캠프에는 염경엽 감독 및 코칭스태프 13명과 선수 38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LG는 지난달 31일 한화 이글스와 한국시리즈(KS)에서 4-1로 승리, 4승 1패로 2년 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닷새 후인 이날부터 마무리캠프를 시작한다.
염경엽 LG 감독 및 코칭스태프 13명과 선수 38명(투수 21명·포수 3명·내야수 8명·외야수 8명)이 참가한다.
이번 마무리캠프에 한국시리즈(KS)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선수 중에는 김진수, 박명근,박시원(이상 투수), 이주헌(포수), 천성호, 이영빈(이상 내야수), 최원영, 박관우(이상 외야수) 등 8명이 합류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내년 시즌 복귀를 준비 중인 이민호와 올 시즌 부진했던 정우영도 이름을 올렸다. 또 신인 중에는 1라운드 양우진을 비롯해 박준성, 우명현, 권우준, 윤형민, 박성진, 김동현(이상 투수) 강민기, 박준기(이상 포수) 주정환, 이지백(내야수) 박현우(외야수) 등 12명이 참가한다.
■ 마무리 훈련 참가 선수 명단
▲ 투수(21명) : 김진수, 박명근, 박시원, 김대현, 성동현, 조원태, 이지강, 원상훈, 허용주, 백승현, 이민호, 우강훈, 정우영, 배재준, 양우진, 박준성, 우명현, 권우준, 윤형민, 박성진, 김동현
▲ 포수(3명) : 이주헌, 강민기, 박준기
▲ 내야수(8명) : 천성호, 이영빈, 이태훈, 송대현, 추세현, 김주성, 주정환, 이지백
▲ 외야수(6명) : 최원영, 박관우, 함창건, 서영준, 김현종, 박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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