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찬 당진] 충남투어패스 연계 서해선 타고 떠나는 '힐링 당진 여행' 성황리 마무리

프라임경제
■ 충남투어패스 연계 서해선 타고 떠나는 '힐링 당진 여행' 성황리 마무리
■ 세단어린이집서 지진 대비 교육 및 대피 훈련 실시


[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 코레일관광개발과 협력해 추진한 '충남투어패스로 떠나는 힐링 당진 여행' 2차 프로그램이 지난 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힐링 당진 여행'은 서해선 합덕역을 중심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충남투어패스 기반 관광상품으로, 서화성역·화성시청역·향남역·안중역·인주역 등 서해선 5개 역에서 출발한 관광객들이 당진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합덕역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관광버스를 이용해 신평양조장, 삽교호관광지, 아미미술관, 면천읍성, 합덕재래시장 등을 방문하며 당진의 대표 관광지와 문화자원을 체험했다.

특히, 삽교호관광지, 아미미술관, 면천읍성 등 충남투어패스 가맹점에서는 음료, 입장권, 할인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돼 개별 방문보다 경제적이고 실속 있는 여행이 가능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시 관계자는 "1·2차 프로그램 모두 많은 관심 속에 마무리돼 합덕역과 연계한 관광상품 운영의 성공적인 모델이 됐다"며 "앞으로도 합덕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당진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단어린이집서 지진 대비 교육 및 대피 훈련 실시
영유아 눈높이 맞춘 실전형 안전훈련…재난 대응 역량 강화


충남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지난 4일 세단어린이집에서 5~7세 영유아와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지진 대비 교육 및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2025년 안전충남훈련'의 일환으로, 지진 발생 시 영유아와 보육교사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해 △행동 요령 교육 △즉각적 현장 대피 △대피 후 안전 확인 등 3단계 절차로 진행됐다. 실내에서는 안전 구역 확보 및 책상 아래 머리 보호 자세를 교육했으며, 이어 보육교사의 인솔 아래 비상 대피로를 따라 실외 공터로 이동하는 실제 대피 훈련이 이어졌다.


특히, 시는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위해 재난 전문 강사를 초빙, 만화 영상을 활용한 지진 대응 교육을 진행하고, 실제 상황과 유사한 지진음 효과를 적용해 실전감을 높였다. 또한 보육교사를 대상으로는 아동 인솔 요령, 비상 연락망 점검, 비상 물품 확인 등 실무 중심의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구본상 안전총괄과장은 "지진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재난인 만큼, 취약계층인 유아 시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집을 비롯한 다양한 민간시설로 안전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당찬 당진] 충남투어패스 연계 서해선 타고 떠나는 '힐링 당진 여행' 성황리 마무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