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소식] 4년 연속 재정집행 우수기관 선정...특별교부세 4000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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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연속 재정집행 우수기관 선정...특별교부세 4000만원 확보
■ 제1회 결성면배 유소년 야구대회, 홍성군 리틀야구단 초대 챔피언


[프라임경제] 충남 홍성군은 지난 18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홍성군은 2024년 상반기 우수 기관, 2023년 하반기 최우수 기관, 2022년 하반기 최우수 기관에 이어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재정 운용의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평가는 지방재정 신속 집행 목표 달성도와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 실적 등을 종합 반영해 실시됐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 집행 추진단을 운영하고, 정기 점검회의와 전 부서 실적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해 사업별 진행 상황을 면밀히 관리했다. 집행 부진 사유를 즉시 해결하는 등 전방위 대응 체계를 가동한 결과, 상반기 목표액 2705억원을 127억원 초과한 2832억원을 집행하며 목표를 달성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앞으로도 신속한 재정 집행과 소비·투자 촉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전략적·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전 부서의 긴밀한 협력과 체계적인 관리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재정 집행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여 군민 체감형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제1회 결성면배 유소년 야구대회, 홍성군 리틀야구단 초대 챔피언
전국 9개 팀 참가…7대 6 접전 끝에 극적인 우승 


충남 홍성군 결성면은 지난 21일 홍성만해야구장(결성면 소재)에서 열린 '제1회 결성면배 유소년 야구대회(U-10)'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9개 팀이 참가해 유소년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이어졌으며,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결승전에서는 홍성군 리틀야구단과 세종시 유소년 야구단이 맞붙어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펼쳤으며, 홍성군 리틀야구단이 7대 6으로 승리해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의 응원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결성면 운동장은 환호와 박수로 가득 찼다.

대회에 참가한 학부모와 관계자들은 "결성면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함께 뛰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스포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결성면의 유소년 야구 열기는 계속된다. 오는 10월18일에는 U-12(초등 고학년부) 야구대회가 열릴 예정으로, 한층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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