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개척대동제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

[포인트경제] 진주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가좌캠퍼스 대운동장 일원에서 2025 개척대동제 PIESTA(PIONEER & 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교 77주년을 맞은 경상국립대학교와 경상국립대학교 총학생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학생과 지역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개회식은 오는 15일 저녁 8시에 대운동장에서 열린다. 내빈 소개, 총장 격려사, 외부인사 축사, 총학생회 집행부 소개, 개회 선언의 순으로 진행된다.

폐회식은 오는 17일 저녁에 열린다. 단과대학 학생회장단 소개, 각 대회 시상자 소개, 총학생회장 폐회사, 불꽃놀이로 이어진다.

축제 기간 캠퍼스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육관 앞에서는 ‘포토 체험존(네컷 사진)’이 마련되며, GNU컨벤션센터 주변에서는 동아리·외부업체 부스가 운영된다.

또 농구장 부근에서는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푸드트럭이 상시 운영,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스탬프 투어를 비롯해 분필 거리, 꾸미기 부스, 사랑의 작대기, 사주 캡슐 뽑기 등 학생 참여형 부스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동제를 대표하는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보디빌딩 대회 ‘피지컬 X’, 경상국립대학교 가요제 ‘P.V.P’, 동아리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매일 밤에는 국내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오는 15일에는 키코, 이영지, 전소미, DJ 로키 & 포이, 16일에는 래원, 하이키, 빅나티, 17일에는 유다빈밴드, 산다라박, 식구, DJ 킬라톤이 출연한다.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은 “이번 개척대동제는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경상국립대학교의 젊음과 열정을 마음껏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총학생회 박한세 회장은 “재학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많은 참여를 통해 대학의 에너지를 함께 느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