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소식] 2025년 농산물가공창업교육 심화과정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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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농산물가공창업교육 심화과정 개강 
■ 지방소멸대응기금 신규 SW 사업 발굴 TF 회의 가져
 
[프라임경제]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0일 농산물가공센터 가공교육관에서 '2025년 농산물가공창업교육(심화)' 개강식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인의 가공창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농산물가공창업 기초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선발된 17명이 참여해 9월10일부터 10월29일까지 매주 1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6차산업 발전 방향, 농산물 유통 및 마케팅 전략, 소규모 사업자의 HACCP 적용과 관련 법규, 농업인 가공사업체 운영방안 등으로 구성돼 실제 창업과 현장 운영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실습위주로 운영된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농산물 가공 기술을 심화 학습하고,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과 창업 역량을 강화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농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 신규 SW 사업 발굴 TF 회의 개최
저출생 극복 TF 회의 통해 인구활력 가속화

청도군은 지난 9일 김동기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저출생 극복 TF 회의를 열어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용방안 개편에 따른 신규 소프트웨어(SW) 사업 발굴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TF단 단장을 포함한 10여 개 부서의 단원 20여 명이 참석해 청도군의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최근, 행정안전부는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기존 시설(HW) 위주의 사업 비중을 줄이고, 실질적 인구 유입 효과를 낼 수 있는 프로그램형 사업(SW) 중심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우수 8개 지역에 160억원, 양호 81개 지역에 72억원을 배분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우수 8개 지역에는 120억, 양호 11개 지역은 88억, 30개 지역은 80억, 40개 지역은 72억을 차등 배분하는 체계로 개편했다. 

즉, 신규 SW 사업 발굴·제출 성과에 따라 최대 16억원 규모의 인센티브가 배분될 예정으로 각 지자체의 대응이 더욱 중요해졌다.

청도군은 이번 TF 회의를 통해 △청년 창업 및 기업 육성 △관계인구 확대 프로그램 △출산·보육 맞춤형 지원 △농촌 이주·정착 지원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검토했다. 

군은 향후 부서별 추가 논의를 거쳐 청도형 신규 SW 사업을 발굴해 10월 초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김동기 청도부군수(TF단 단장)는 "그동안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물적 인프라를 확충해왔다면, 이제는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청도의 미래 활력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번 TF 논의를 계기로 청도군이 인구유입과 지역활력 제고를 선도하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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