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가 남편 빈지노에게 또 한 번 반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스테파니 미초바'에는 '미초바의 동생들과 남편이 함께한 눈물의 맥주축제 현장 - 독일'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미초바와 빈지노는 맥주 축제에 가기 전 독일 전통 옷을 구매하러 나섰다. 미초바는 "여자 옷은 던들(Dirndl), 남자 옷은 레더호젠(Lederhosen)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미초바는 다양한 디자인의 전통 옷을 피팅했다. 빈지노는 "와 진짜 예쁘다"라며 감탄했고, 미초마 엄마 역시 "너무 아름답다"고 칭찬했다.
이어 빈지노가 전통 옷을 입고 나왔다. 빈지노는 181cm의 큰 키로 옷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조용히 지켜보던 미초바는 제작진에게 "둘째 생길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빈지노는 미초바의 가족 옷까지 계산하며 사위 노릇을 톡톡히 했다. 계산을 마친 뒤 제작진은 미초바에게 쇼핑은 어땠는지 물었다. 미초바는 "루빈이 재우느라 조금 봤는데, 독일 사람들보다 더 멋있게 입었다. 아마 둘째 생길 수도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빈지노는 "와 이게 이렇게 되나"라며 머쓱하게 웃었다.
다음 날 미초바와 빈지노는 가족들과 함께 맥주 축제를 찾았다. 두 사람은 축제를 즐기는 와중에도 수시로 뽀뽀를 하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빈지노와 미초바는 지난 2022년 결혼 후 지난해 11월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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