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광지역 관광자원개발사업 확정···사업비 120억원 확보
■ 공무직 대상 다함께 '친절한 문경 만들기' 특강 실시
[프라임경제] 문경시는 지난 4일 2026년도 폐광지역 관광자원개발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국비 6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20억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폐광지역 관광자원개발사업은 폐광 관련 유산과 풍부한 자연 자원을 관광 자원화하고, 낙후된 폐광지역의 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강원도 내 폐광지역(태백, 삼척, 영월, 정선)에서만 추진되던 것과 달리 내년부터는 폐광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문경시를 비롯한 전남 화순군, 충남 보령시에서도 신규로 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폐광지역 관광자원개발사업 확정으로 문경시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1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과거 탄광 지역의 역사적 흔적을 재해석해 새로운 관광 거점을 조성하는 등 관광 인프라 확장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현국 시장은 "과거 탄광 산업의 메카로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이끌어왔던 문경이 이번 사업을 통해 과거와 현재가 아름답게 이어진 매력적인 관광지로 변모해 침체된 폐광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공무직 대상 다함께 '친절한 문경 만들기' 특강 실시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한 민원 응대법' 주제로 진행
문경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다함께 친절한 문경 만들기 일환으로 김경화 강사를 초청해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한 민원 응대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대민 업무에 종사하는 공무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김경화 강사는 사례 위주의 설명과 함께 친절한 태도와 서비스 마인드의 중요성,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강에 참석한 직원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 친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현국 시장은 "친절의 가장 기본은 밝은 표정"이라며,"즐겁게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하겠으며, 앞으로도 친절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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