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소식] 세이브더칠드런과 이주배경 아동 지원 업무협약 체결...1억원 규모 사업 추진

프라임경제
■ 세이브더칠드런과 이주배경 아동 지원 업무협약 체결...1억원 규모 사업 추진
■ '제5기 아산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 개최


[프라임경제]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와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총장 정태영)가 10일 시장실에서 이주배경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산시는 행정 지원과 사업 홍보를 담당하고, 세이브더칠드런은 1억원의 예산을 전액 지원해 직접적인 아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0~18세 이주배경 아동과 임산부 약 50가정으로, 미등록 아동과 저소득 가정 아동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진료·치료비, 심리상담, 양육·보육비 지원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등 아동의 일상과 성장 전반을 포괄한다.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은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으며, 오세현 아산시장은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과 아산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주배경 아동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 '제5기 아산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 개최
2년간 아산 청년정책 방향 설정과 사업 조정 역할 수행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5기 아산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촉식 및 2025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아산시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부시장을 비롯한 당연직 3명과 시의원·전문가·청년 등 위촉직 16명을 포함해 총 19명으로 구성된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아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와 청년정책 시행을 위한 사업의 조정·협력 등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부위원장 선출과 함께 아산시 청년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위원장인 김범수 부시장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핵심 통로가 될 것"이라며, "위원들과 함께 아산 청년정책의 방향을 고민하고, 더 나은 대안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앞으로도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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