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주)엠스푸드, '투자유치 업무협약' 체결

[포인트경제] 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9일 군청 가야금방에서 엠스푸드(주)(대표이사 전해명)와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엠스푸드(주)은 지난 2011년 쌍림면 송림리 소재 설립, 식품 제조업 냉동피자 및 피자도우 등을 생산 유통하는 기업으로, 지난 2022년 고령군 스타기업 선정 및 2024년 경북도 인증 우수 중소기업 '실라리안'으로 선정된 지역 내 대표적인 강소 업체이다.

투자지역은 쌍림면 본사 인근(송림리 3387)으로, 투자규모는 97억원, 부지규모 4700㎡(1700평), 신규 고용인원은 62명 정도며, 2026년 5월경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는 엠스푸드㈜은 공장 추가 신설을 추진하면서 특허받은‘라이징 피자’전용 생산라인 구축을 통해 가맹사업 진출 및 오픈마켓 활성화를 꾀하고자 한다.

전해명 엠스푸드 대표는“고령군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생산시설 추가 신설 등 투자를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면서,“이남철 군수님을 비롯한 고령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엠스푸드(주)와의 이번 투자유치 업무협약이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공적인 투자 결실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 지역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