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 소식] 9일간 일정으로 제264회 임시회 마무리···추경안 등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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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간 일정으로 제264회 임시회 마무리···추경안 등 처리
 권중석·김화선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2건 의결

[프라임경제] 경산시의회(의장 안문길)는 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하고 제264회 경산시의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기금 운영계획 변경안 1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의원발의 조례안인 경산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활성화 조례안등 조례안 6건, 일반안건 8건, 기타 1건 총 18건은 원안 가결됐으며, 의원발의 조례안인 '경산시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의결 됐다. 

특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1조4914억원 대비 865억원(5.8%) 증가한 1조5779억원으로 제출되어 8일 하루 동안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있는 심사를 토대로 원안대로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또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가 제2차 본회의에서 승인됨에 따라 11월26일부터 개회하는 제266회 정례회에서 시정업무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안문길 의장은 "이번 임시회 동안 의원님들의 깊이 있는 논의와 관계 공무원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아울러 확정된 추경예산이 소비쿠폰과 경산사랑상품권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중석·김화선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2건 의결
권중석 의원 대표발의 '경산시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화선 의원 대표발의 '경산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활성화 조례안'

경산시의회는 9일 제2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권중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화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활성화 조례안' 2건을 의결했다.


권중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의사상자 등에게 국가적 예우 이외에 추가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의사상자의 숭고한 뜻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정의로운 지역사회를 실현하는 데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 용어의 정의, 적용범위,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사항. 준용 등을 담고 있다.

권중석 의원은 "의사상자 분들의 희생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기억하고 존중해야 할 가치입니다. 이번 조례 제정이 의사상자와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화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활성화 조례안'은 과도한 1회용품 사용으로 발생하는 폐기물 증가와 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자원 낭비를 예방하며 일상 속 환경보전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김화선 의원은 "1회용품 줄이기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이번 조례가 공공부문은 물론 시민들의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져 지속 가능한 환경 도시 경산을 만드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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