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이사장 박지영)이 2일 서울시 마포구에 있는 센터 본원에서 조사관 대상 '조사관 직무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인권침해 근절 및 스포츠비리 예방이라는 목표에 따라 매년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문성, 신뢰, 공정성을 핵심 가치로 두고 조사의 정확성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경찰수사연수원 여성 청소년범죄 수사학과, 반부패 공공범죄 수사학과 교수요원 2명을 초빙해 펼쳤다. 조사 기법 및 아동‧장애인 등 대상자별 조사 방법 등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직무 전문성 강화 교육으로 조사관의 역량을 끌어올리고, 동시에 대상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실질적이며 효과적인 인권침해 및 비리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윤리센터 관계자는 "국민 누구나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며 체계적인 조사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체육인이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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