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트도 잘하는 아일릿, 새 자컨 '나는 HOLO'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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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 빌리프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서로의 절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깜찍한 쟁탈전을 벌인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 8일 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자체 콘텐츠 ‘나는 HOLO(홀로)’ 티저를 공개했다.

‘나는 HOLO’는 진정한 우정을 찾기 위해 ‘홀로 나라’를 찾은 아일릿의 이야기를 담은 콩트형 예능이다. 멤버들은 가상 캐릭터로 분해 하루 동안 매력을 어필하며 우정 커플이 되기 위해 분투한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 속 다섯 멤버 사이에는 미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이들은 “진짜 절친을 찾으러 왔다”라는 선언과 함께 산책 고백, 플러팅 등 다양한 시도를 펼치며 무르익은 예능감을 예고했다. 선택의 시간을 앞두고 “0표 받으면 울면서 퇴소하겠다”라며 과몰입하는 모습도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말미 우정 작대기가 엇갈리면서 최종 커플이 탄생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였다.

아일릿은 자체 콘텐츠에서 콩트, 버라이어티 등 다양한 예능을 선보이며 무대 아래 친근한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달에는 ‘장르는 아일릿 - 청춘학개론’을 통해 시트콤 연기에 도전하며 팬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나는 HOLO’ 1화는 오는 15일 오후 9시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한편 지난 1일 공개된 아일릿의 일본 첫 번째 싱글 ‘Toki Yo Tomare’(원제 時よ止まれ/토키 요 토마레)는 각종 차트에서 순항 중이다. 이 싱글은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에서 수일째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아일릿의 청초한 매력이 가득한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라인 뮤직 재팬 ‘뮤직비디오 톱100’에서 1위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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