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소식] '청렴하면 모두가 엄지 척' 청렴문화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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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하면 모두가 엄지 척' 청렴문화주간 운영
■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예방수칙 준수 당부

[프라임경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8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청렴문화주간'을 운영한다.


기간 동안 전 직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 의식을 높이고, 조직 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첫날인 8일 오전에는 간부공무원이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근길 청렴 충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에는 최기문 시장과 다양한 연령과 직급의 직원들이 함께하는 '청렴 소통 간담회'를 열어, 세대 전환기에 놓인 시청 조직문화 개선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다.

오는 9일 오후 2시 30분에는 청렴문화주간의 메인 프로그램 '청렴 바이브(VIBE) 행사'가 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500여 명의 직원과 청렴시민감사관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뮤지컬 공연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 강사인 김성완 강사의 특강이 이어진다. 

본 행사에 앞서 청렴 다트, 청렴 나무, 부서별 청렴과제 영상 상영 등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되며, 청렴의 중요성과 의미를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10일 오전에는 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건소장과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직원들과 함께 두 번째 출근길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어, 11일 오전에는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다루며, 공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청렴의 길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렴문화주간 기간 동안 시청 홈페이지에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청렴 퀴즈왕 이벤트'가 진행된다. 간단한 OX 퀴즈를 통해 청렴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고, 정답자 선착순 150명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청렴문화주간은 직원들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청렴 의지를 다지고,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행사와 활동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청렴도시 영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예방수칙 준수 당부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생활화 강조

영천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6월 말 이후 8주 연속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철저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환절기 호흡기 감염병이 증가하는 시기와 맞물려 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코로나19는 밀폐된 공간이나 다중이용시설에서 쉽게 전파되며, 고령층과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일 경우 중증으로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올바른 마스크 착용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또한 고위험군은 기침 등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시는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을 강화하고, 감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예방 홍보와 방역 물품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교, 어린이집, 경로당 등 집단생활 시설에 대한 예방 수칙 홍보를 한층 강화해,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예방은 개인의 생활 속 실천에서 시작되므로, 시민 모두가 밀폐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환기 등 기본 수칙을 생활화해 건강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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