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랄드 울릉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366억원 증액 편성···2666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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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추가경정예산 366억원 증액 편성···2666억원 확정
■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제4회 울릉군 사회복지박람회 개최

[프라임경제] 울릉군(군수 남한권)은 지난 3일 제288회 울릉군의회 임시회에서 2666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됐다.


이는 기정예산 대비 366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시급한 지역개발과 교통·물류, 보건·산업분야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에 중점을 두어 편성됐다.

특히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민생 회복을 지원하고,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과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데 방점을 두었다.

주요 편성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8억원 △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 지원사업 5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6억원 △연안어업 구조조정 29억원 △보건의료원 의료인력 지원사업 8억원 △내수전 해안휴양지 조성사업 6억원 △행남 해안산책로 개선사업 10억원 등이 포함됐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은 군민의 생활 편의를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데 중점을 뒀다"며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확정된 예산이 차질 없이 집행되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제4회 울릉군 사회복지박람회 개최 
    
울릉군은 지난 6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함께 누리는 행복 울릉 복지로 채우는 삶의 활력'을 슬로건으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4회 울릉군 사회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으로 사회복지의 날(9월7일)을 기념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공동체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알리는 지역 주민들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유공자 표장 △사회복지사 선서 △복지서비스 후원 MOU체결 △신규 착한가게 현판 전달 △물품 기탁식 마지막으로 독도팝스오케스트라 축하연주와 사회복지 슬로건 퍼포먼스를 끝으로 기념식을 마무리 했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제4회 울릉군 사회복지박람회와 지역주민 동아리 버스킹 문화공연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였다. 
  
특히, 사회복지박람회의 일환으로 운영한 사회복지 서비스 홍보 체험관 부스와 먹거리 및 프리마켓 운영관 부스 중 일부는 체험비를 받았으며 그 체험비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기부되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황성웅 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과 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거듭나고 사회복지 관계자들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한권 군수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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