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진주시가 올해 여름 호우 및 국내외 농업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영농 지원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진주시 농업기금 56억원을 176농가에 융자 지원한다.

대출 서류 접수는 9월15일까지 농협은행 진주시지부와 합동으로 읍면동 권역별 순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운영자금의 용도는 △종자(묘) △농약 △비료 △원료 △사료 △재료구입비 △광열동력비 △소농기구 구입비 △사용료 △시설장비 임차료 △수송비 △유통판매·가공에 소요되는 자금이며, 상환기간은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으로 이자는 연 1%이다.
진주시는 현재까지 326억원의 농업기금을 조성해 2008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3309농가에 958억원의 농업기금을 저리로 융자 지원해 농업인들의 농업경영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농업인의 대출서류 접수 편의를 위해 시행하는 권역별 순회 접수 기간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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