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리쌍 멤버로 활약했던 길이 상하이 여행 소식을 전하며 오랜만에 근황을 알렸다.
길은 4일 자신의 SNS에 “간만에 홀로 떠나본다! 자! 가보자! 덤벼라 상하이~~!! (상해 로컬 최강 맛집 DM 받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길은 공항 근처에서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미소를 짓고 있다.
2002년 개리와 힙합 듀오 리쌍을 결성해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한 길은 2017년 활동을 멈췄다. 개리가 2022년 잠정 해체를 선언하면서 리쌍의 행보도 마침표를 찍었다.
길은 음주운전으로 세 차례 물의를 빚으며 방송에서 물러났다. 2016년 ‘쇼미더머니5’로 복귀했으나 2017년 다시 음주운전에 적발되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20년 채널A ‘아이콘택트’, ‘아빠본색’ 등에 출연했지만, 최근까지는 방송 활동이 뜸한 상태다.
최근에는 리쌍 데뷔 20주년을 맞아 SNS에 “무엇이든 시작해보려고 노력 중”이라는 글을 남기며 복귀설을 불러일으켰으나, 개리가 “사실무근, 이미 해체됐다”고 선을 그어 해프닝으로 끝났다.
길은 2017년 10세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