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일본 톱 모델이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가 세계적인 셀럽들과 함께한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야노 시호는 2일 자신의 SNS에 "Nice to meet"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그는 보라색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행사장에 등장했다. 화려한 컬러와 세련된 라인이 돋보이는 드레스는 우아하면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자아냈다. 행사장 곳곳에 모여든 셀럽들 사이에서도 야노 시호의 아우라는 단연 돋보였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방탄소년단 RM을 비롯해 블랙핑크 리사·로제·지수, 세계적인 DJ 페기 구, 팝 아트 거장 무라카미 다카시 등이 함께 자리했다. 글로벌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야노 시호는 여유 있는 미소와 함께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모두 블랙 드레스를 선택해 시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리사는 상체 윗부분과 하의가 디테일의 드레스로 세련미를 로제는 튜브탑 스타일의 스팽글이 포인트인 블랙 드레스로 우아함을 지수는 심플하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고혹적인 매력을 뽐냈다. 이들 사이에서 야노 시호의 보랏빛 드레스는 강렬한 대비를 이뤘다.
49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안 외모와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는 야노 시호에게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나이를 거스르는 미모", "아이돌들과 나란히 있어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 "역시 톱모델다운 카리스마"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야노 시호는 지난 2009년 추성훈과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을 두고 있다. 부부는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함께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딸 사랑이는 어린 시절 귀여운 매력으로 국민적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최근에는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에 모습을 드러내며 여전히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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