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건축법 위반' 건물 떠나 한남동으로…월세만 6천만원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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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제니/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 개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A)가 한남동으로 이사한다.

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오드 아틀리에는 11월 초 사무실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 꼬마빌딩으로 사무실을 옮긴다. 오드 아틀리에는 지난 2023년 설립된 제니 개인 레이블로, 제니의 개인 활동을 담당한다.

새 사옥은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927㎡(약 280평) 규모를 통임대한다. 지난해 말 기준 보증금 15억~25억원에 월세 6000만~8000만원 조건으로 임대 시장에 나왔으며, 매매가는 450억 수준으로 추정된다.

오드 아틀리에의 기존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 임대차계약은 오는 10월 만료된다. 때문에 새 사옥은 현재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이다.

다만 사무실 이전 결정에는 임대차계약 만료 외에도 기존 소속사 건물의 건축법 위반 논란이 영향을 미쳤다는 추측도 제기된다. 당초 미술관으로 허가받은 건물이 사무실로 무단 용도 변경됐고, 용산구청은 해당 건축물 소유주에게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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