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찬 당진] '제1회 해나루배 전국 배드민턴대회' 개최...2000여명 참가

프라임경제
 '제1회 해나루배 전국 배드민턴대회' 개최...2000여명 참가
 수해복구 앞장선 육군 제1789부대 장병에 감사


[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오는 9월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당진해나루배 전국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2000여명의 선수가 참가 신청을 해 조기 마감되는 등 동호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 종목은 혼합복식, 남성복식, 여성복식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동호인들이 기량을 겨루며 생활체육의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김용성 당진시배드민턴협회 회장은 "당진에서 처음 열리는 전국 규모 대회임에도 많은 참가 신청이 몰려 기쁘다"며 "선수들이 열정을 나누는 이번 대회가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는 현재 23개 배드민턴 클럽에서 약 1500명의 동호인이 활동 중이다. 특히, 당진초등학교 선수단은 2024년까지 전국대회 단체전 13연패라는 한국 신기록을 세우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배드민턴 명문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해복구 앞장선 육군 제1789부대 장병에 감사
위문품·표창장 전달…"신속 복구의 숨은 주역"


충남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3일 대규모 수해복구 작전에 투입된 육군 제1789부대 2대대(대대장 중령 고현석)를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오성환 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해 장병들의 헌신적인 노고를 격려했다. 시는 위문품을 전달하고, 수해 복구에 공이 큰 장병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제1789부대 2대대는 지난 7월16일부터 19일까지 쏟아진 411㎜의 기록적 폭우로 피해를 입은 당진시에 약 2주간 500여 명의 병력과 각종 장비를 투입해 신속한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특히, 제2작전사령부 예하 부대 중 가장 빠르게 지원 계획을 수립·실행하며 모범적인 대응 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폭염 속에서도 당진전통시장, 딸기 하우스, 민가 주택 등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 활동을 이어가 시민들의 일상 회복에 크게 기여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당진에 큰 수해가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발 벗고 나서 주신 덕분에 신속히 복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장병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당찬 당진] '제1회 해나루배 전국 배드민턴대회' 개최...2000여명 참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