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20살 처녀가 지난 해 4300만 달러를 번 여성이 화제이다. 이 같은 금액은 여배우들인 니콜 키드먼, 스칼렛 요한센 등 보다 많은 수입이다. 평범한 외모의 여성인데 2년간 8290만 달러, 약 1154억원을 발었다고 한다. 정말 믿어지지 않지만 사실이다.
성인 유료사이트인 온리팬의 스타인 소피아 레인이 주인공이다.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2023년 6월에 플랫폼에 가입한 레인은 현재 0.01%에 속하는 최상위 소득자라고 한다.
온리팬은 성인 사이트여서 레인이 나체 사진을 올린 것도 아니다. 그냥 수영복 사진이나 아주 평범한 ‘절제된’ 콘텐츠를 올리는데 이렇게 많은 수입을 올린다. 그녀는 여전히 자신을 ‘처녀’라고 주장한다.

그녀는 유튜브 스타 데이비드 도브릭과의 인터뷰에서 온리팬 계정을 개설한 이후 8000만 달러 이상을 벌었다는 소문이 ‘모두 사실’이라고 주장한다. 어떻게 그럴수 있지라며 아무도 믿지 않았는데 도브릭과의 인터뷰에서 입금 내역을 휴대폰으로 보여주었는데 찍힌 금액은 정확히 8289만9873.57달러였다. 2023년 6월 계정후 2025년 8월11일까지 벌어들인 금액이다.
그녀는 “지난 해 르브론 제임스 못지 않게 많은 돈을 벌었다”며 “르브론이 5600만 달러를 벌었는데 나는 4300만 달러를 벌었다”고 자랑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니콜 키드먼이 3100만 달러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여성 연예인이었고 미드인 로앤오더(Law & Order: SVU)의 스타 하지테이도 2500만 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오스카 후보에 오른 스칼렛 요한슨은 2024년에 2100만 달러를 벌었다.
이들은 유명 연예인이지만 소피 레인은 연예인도 아닌 그냥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태어난 평범한 여성일 뿐이지만 무려 4300만 달러를 번 것이다.
20살 레인은 데이트 상대남을 찾고 있는데 “나를 모르는 사람을 찾고 있는데 그게 어렵다”라고 토로했다.
그녀는 지난 해 12월 소셜미디어에 “나에게 가장 많은 돈을 쓴 사람은 찰리라는 사람으로 11개월 동안 무려 470만 달러 이상을 쏟아부었다”고 밝혀 화제가 되었다.
레인은 “저는 노골적인 게시물을 올리지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노골적이지는 않다”며 “저는 아직 처녀이고 일반적인 포르노 스타 카테고리에 속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레인은 성인 웹사이트에 가입하기 전에 식량 배급표를 받으며 자랐으며, 이는 그녀를 이 사업에 끌어들인 언니 시에나 레인의 뒤를 따른 것이라고 한다.
레인은 올해 초 임신 루머가 돌자 “아니다. 임신한 게 아니다. 나는 여전히 처녀인데 어떻게 임신할 수 있지”라고 말해 임신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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