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윤정수♥원자현, 결혼 날짜는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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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원자현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방송인 윤정수(53)와 원자현(41·원지선)이 11월 30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을 잘 아는 관계자는 2일 마이데일리에 "윤정수와 원자현이 11월 30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 준비로 바쁜 날을 보내고 있다. 이달 중순 웨딩 화보를 촬영을 진행한다"며 "이와 관련된 내용이 방송을 통해 나온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10여 년 전부터 알고 지낸 동생 사이였는데 올해 초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달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부부가 됐으며 이탈리아 여행을 같이 다녀왔다.

윤정수는 1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예고편을 통해 결혼을 앞둔 심경과 함께 예비신부의 존재를 공개했다. 그는 "좋아하는 사람을 공개하는 건 처음이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고 배기성과 임형준에게 신부의 정체를 귀띔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 정체는 원자현이었다.

원자현은 KBS 리포터·웨더뉴스 글로벌 웨더자키·교통캐스터 등으로 활동하다가 2010년 MBC 스포츠 전문 리포터로 발탁돼 광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광저우의 여신'으로 불리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MBC '스포츠 하이라이트' XTM '남자공감 랭크쇼 M16' 손바닥TV '원자현의 모닝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으며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5년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선발전에서 모델 여자 숏 부문과 미즈 비키니 부문에서 각각 2위를 차지하며 피트니스 모델로도 활약했다. 2017년부터는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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