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13연속 위닝 저지' 꼴찌 키움이 SSG도 잡나, 박주홍-송성문 테이블세터…'봉와직염' 최주환 컴백, 4명 콜업 [MD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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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키움 최주환이 1회말 2사 후 안타를 치고 있다./마이데일리2025년 4월 11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키움 박주홍이 4회초 1사 후 삼진을 당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인천 이정원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설종진 감독대행이 이끄는 키움 히어로즈는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15차전을 치른다.

키움은 지난 주말 잠실 원정에서 LG 트윈스에 시리즈 2승 1패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13연속 위닝시리즈에 도전했던 LG는 키움 앞에서 그 꿈을 접어야 했다.

연승에 도전하는 무서운 꼴찌 키움은 박주홍(좌익수)-송성문(3루수)-임지열(1루수)-최주환(지명타자)-이주형(중견수)-주성원(우익수)-김태진(2루수)-김건희(포수)-어준서(유격수) 순으로 나선다.

봉와직염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최주환이 이날 1군 콜업과 함께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또한 박주홍과 송성문이 테이블세터를 꾸린다.

이날부터 확대 엔트리가 시행된다. 전날 루벤 카디네스를 말소했던 키움은 이날 6명의 선수를 올릴 수 있지만 최주환 포함 4명의 선수만 올렸다. 투수 김성민, 내야수 송지후, 내야수 권혁빈이 올라왔다.

22일 오후 서울 고척돔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 키움 김성민이 6회초 무사 1,2루를 무실점으로 막은 뒤 포효하고 있다./마이데일리

김성민은 올 시즌 25경기 2패 1홀드 평균자책 5.14에 그치고 있다. 6월 5일 롯데 자이언츠전 등판 이후 1군 등판 기록이 없다. 2년차 내야수 송지후는 올 시즌 26경기 1홈런 4타점 3득점 타율 0.152를 기록 중이며, 신인 내야수 권혁빈은 19경기 2안타 1타점 1득점 타율 0.10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선발 투수는 메르세데스. 로젠버그를 대신해 키움 유니폼을 입은 메르세데스는 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 3.80을 기록 중이다. SSG전 등판은 처음이다.

키움 히어로즈 C.C. 메르세데스./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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