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그렉 스테이블스와 더 글렌그란트 마스터 클래스 성황리 종료

[포인트경제] 신라면세점이 스코틀랜드 대표 위스키 ‘더 글렌그란트’와 함께 고객 초청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31일 서울 중구 장충동 서울신라호텔에서 VIP 고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 글렌그란트’ 신제품 출시 기념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더 글렌그란트’ 스코틀랜드 본사의 마스터 디스틸러인 그렉 스테이블스가 직접 진행했다. 마스터 디스틸러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인물로, 위스키 기획과 설계, 품질을 총괄하는 책임자를 뜻한다.

총 30년 경력의 그렉 스테이블스는 이번 행사에서 더 글렌그란트 증류소의 역사와 제조법, 각 제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통해 위스키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의 시간을 마련했다.

시음회에서는 더 글렌그란트의 대표 제품인 ‘더 글렌그란트 18년’을 포함해 총 5종의 위스키를 시음했다. 특히 오는 10월 신라면세점에 출시 예정인 ‘더 글렌그란트 30년’과 ‘더 글렌그란트 2006 프라이빗 캐스크’도 시음 대상에 포함됐다.

‘더 글렌그란트 30년’은 미국산 버번 위스키를 숙성한 ‘엑스-버번’ 오크 배럴과 스페인산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에서 숙성해 깊고 풍부한 단맛과 복합적인 풍미가 특징이다.

‘더 글렌그란트 2006 프라이빗 캐스크’는 신라면세점에서 단 201병만 한정 출시하는 제품이다. 더 글렌그란트 최초의 프라이빗 캐스크로, 하나의 오크통에서 나온 원액만으로 만들어 원액 고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날 시음회에 참석한 고객에게는 더 글렌그란트 로고가 새겨진 선물세트가 증정됐다.

한편 ‘더 글렌그란트’는 바닐라 풍미와 특유의 상큼함을 지닌 위스키로 연간 20만병 이상 판매되고 있다. 제품군은 접근성과 범용성이 높은 ‘아보랄리스’부터 65년산 초고가 제품까지 다양하다.